‘비만 치료제’라 불리는 위고비·오젬픽이 단순한 다이어트용 약일까요?
사실 이 약들은 **수만 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‘비만 질환 치료제’**라는 게 이번 예일대·플로리다대 공동 연구의 핵심입니다.
💡 ‘비만 치료제’ 더 많이 쓰면 어떻게 될까?
연구팀은 가정했습니다.
“현재 미국에서 처방 대상자인 사람 전부에게 위고비 같은 약을 제공할 수 있다면?”
결과는 놀라웠습니다.
📌 매년 약 42,027명의 사망을 줄일 수 있다!
그중 📌 당뇨병 환자만 약 11,769명 생명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.
📌 ‘누가’ 약을 써야 하나요?
미국 FDA 기준, 비만 치료제 적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BMI 30 이상
- BMI 27 이상 + 고혈압/당뇨/고지혈증 등 동반 질환자
즉, 대한민국 국민 중에도 수백만 명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.
💸 문제는 “가격”과 “보험”
항목 | 미국 | 한국 |
약값 | 약 1000달러/월 (약 137만원) | 최대 100만원대 |
보험 적용 | 민간보험 일부만 가능 | 건강보험 미적용 |
사각지대 | 메디케어 가입자·저소득층 다수 | 비급여 부담 큰 일반 환자 |
🚨 이 약은 ‘미용’ 아닌 ‘생존’ 문제
위고비 등은 단순히 살을 빼는 약이 아닙니다.
✅ 당뇨병·심혈관 질환·고지혈증 위험을 낮추고
✅ 사망률까지 낮추는 기전이 확인된 약입니다.
✅ 작용기전은 ‘GLP-1 수용체 작용제’로,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.
🎯 앞으로의 과제
🔎 비만은 미용의 문제가 아닌 의료적 만성질환입니다.
🔎 그럼에도 **‘약값 비싸다’ ‘살빼려고 약 먹냐’**는 인식이 여전합니다.
👩⚕️ 전문가들은 말합니다.
“약값·보험의 장벽을 낮추는 것이 비만 사망률을 낮추는 첫걸음이다.”
✅ 결론
- 비만 치료제 보급 확대는 곧 생명 구하는 일입니다.
- 정부와 보험사, 의료계의 인식 개선과 제도 정비가 절실합니다.
- **비만약은 ‘선택적 미용제’가 아닌 ‘필수적 치료제’**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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