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발표한 JAMA Cardiology 논문에 따르면, 누운 고혈압이 **심혈관질환(CVD)**과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반면, 앉은 고혈압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는데요. 이번 연구 결과는 고혈압 관리에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📊 연구 개요: 누운 고혈압의 위험성
ARIC 스터디에 따르면, 혈압은 체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, 일반적으로 누웠을 때 혈압이 앉아 있을 때보다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그러나 야간 고혈압이 CVD 및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처럼, 누운 상태에서의 혈압 상승이 그 위험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.
🔍 연구 대상과 방법
- 대상자: 1987년부터 시작된 연구로, 미국 4개 지역의 45~64세 15,769명이 참여했습니다.
- 연구 기간: 1987~89년 혈압 측정 및 진찰 후 30년 이상 추적 관찰.
- 분석 대상: 11,369명 (평균 연령 54세, 여성 56%, 백인 75%)
👥 혈압 그룹 분류
- 비고혈압군: 5,993명
- 앉은 고혈압군: 1,113명 (수축기혈압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80mmHg 이상)
- 누운 고혈압군: 1,175명
- 누운+앉은 고혈압군: 3,088명
📈 누운 고혈압의 심각성!
연구 결과, 누운 고혈압군의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.
🩺 주요 결과 요약
- 관상동맥질환(CHD) 위험: 60% 증가
- 심부전: 83% 증가
- 뇌졸중: 86% 증가
- 치명적 CHD: 2.2배 증가
- 사망 위험: 43% 증가
특히, 누운+앉은 고혈압군은 비고혈압군 및 앉은 고혈압군에 비해 모든 지표에서 누적 발생률이 높았습니다.
💡 연구의 의미와 시사점
연구팀은 "누운 고혈압은 앉은 혈압치와는 별개의 심혈관질환 위험 인자일 가능성이 있다"고 설명하며, 병원에서도 누운 상태에서의 혈압 측정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
🏥 고혈압 관리에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!
- 기존 고혈압 관리에서는 앉은 자세에서의 혈압이 기준이 되었으나,
- 누운 고혈압이 야간 고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,
- 병원 및 가정에서도 누운 상태의 혈압 측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.
📝 결론 및 추천 사항
이번 연구는 고혈압 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. 특히,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 시 누운 혈압치도 함께 고려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.
- ✅ 정기적인 혈압 측정 시 누운 상태에서도 체크해 보세요!
- ✅ 야간 혈압 관리를 위해 취침 전 혈압 측정을 습관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- ✅ 정기 건강검진 시 의료진에게 누운 혈압 측정에 대한 필요성을 문의해 보세요.
혈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, 여러분의 건강을 한층 더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! 🩺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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